장애인들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에서 운동하고 싶어"

운동 경험자·비경험자 모두 운동장소로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 가장 선호
  • 등록 2016-10-31 오후 5:10:07

    수정 2016-10-31 오후 5:10:07

‘서울의 장애인들이 원하는 체육환경은?’[제공=서울연구원]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의 장애인들이 가장 운동하고 싶은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29.6%)’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서울의 장애인들이 원하는 체육환경은?’에 따르면 운동 경험자들, 운동 비경험자들 모두 선호하는 운동 장소로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을 꼽았다.

운동 경험자들 10명 중 4명(40.9%)은 운동 선호 장소로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을 꼽았고 다음으로 ‘복지관 체육시설(16.9%)’, ‘상업 스포츠시설(13.9%)’, ‘집안(13.5%)’ 순으로 이어졌다. 운동 비경험자들 또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로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29.6%)을 선택했다. 뒤이어 복지관 체육시설(21.2%), 장애인 단체나 시설(12.7%), 상업 스포츠시설(11.3%)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장애인들은 운동장소에 필요하다고 느낀 편의시설은 ‘다니기 쉽게 만들어진 도로(20.7%)’였으며 다음은 ‘승강기·휠체어 리프트·경사로(16.5%)’, ‘장애인용 샤워실 및 탈의실(16.5%)’, ‘장애인 전용시설(15.6%)’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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