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즈'가 대세....서울드래곤시티, 돌잔치 판매량 2배↑

돌잔치 서비스 업장 확대
  • 등록 2023-10-16 오후 8:06:00

    수정 2023-10-16 오후 8:06:00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엔데믹을 맞아 호텔 돌잔치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골드키즈(Gold Kids·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뜻하는 신조어)’ 트렌드로 ‘럭셔리 돌잔치’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올 상반기 돌잔치 패키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부터 돌잔치 패키지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My Precious Baby)’를 운영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인 2022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돌잔치 패키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텔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골드키즈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럭셔리를 표방하는 호텔 돌잔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드래곤시티는 돌잔치 진행 업장을 확대했다.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 패키지는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만 진행했으나, 최근 돌잔치 문의가 급증하며 서비스 업장을 5곳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유러피안 다이닝 더 리본, 가든테라스 퀸스 가든에서도 돌잔치를 진행한다.

5개 업장 중 푸드 익스체인지‘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높으며 페이가 뒤를 잇고 있다. 페이에는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10개 준비돼 있어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고급 중식 코스 요리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점도 수요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앞으로 호텔 돌잔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푸드 익스체인지의 경우 돌잔치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은 올해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잔치 진행을 원하는 고객 문의가 증가해 업장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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