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 광복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광복회 경기도지부 구리시지회 창립기념대회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 (사진=구리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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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과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경기도지부 및 타 시·군 지회장, 구리시 6개 보훈단체장과 유족,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에서 “광복회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국단체”라며 “광복회와 함께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다음 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덕호 구리시지회장은 “광복회 구리시지회 창립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훈정신 계승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