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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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나선다.
13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4억 원(1139대)과 매연 저감장치 장착 7억 원(117대)을 지원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이 적은 저녹스 버너(산업용) 및 저녹스 보일러(가정용) 설치도 지원하는 동시에 영세 사업장에는 미세먼지 저감시설 개선과 벙커C유 사용 사업장의 청정연료 전환을 돕는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예산 63억 원을 추가로 확보, 8월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에 대한 하반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