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닝썬 사태 죄송, 입장은 추후에..” 양민석 YG 대표 누구?

  • 등록 2019-03-22 오후 4:59:59

    수정 2019-03-22 오후 4:59:59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오늘 YG 주총 표결 결과에 따라 양민석 대표 재선임

예상과 달리 오늘 YG 주총은 조용히 20분 내 끝났는데요. 시작 전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버닝썬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의혹 관련 질문에는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 “알지 못 한다”, “말하기 어렵다” 등으로 답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주들의 표결 결과에 따라, 양 대표는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습니다.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겸 대주주의 친동생이며, 회사의 경영과 자금 관리를 도맡았습니다.

교학사 홈페이지 내 사과문
교학사 故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사진 논란, 해명은 “단순실수”

도서출판 교학사에서 작년에 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합성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사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최근 알려졌고, 오늘 교학사 측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학사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과하고 해당 수험서를 전량 수거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희진씨 부모 살해 피의자. 사진=연합뉴스
경찰,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집 압수수색..“밀항에 1억원”

경찰이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하고 5억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주거지 일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뒤 흥신소와 접촉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범행 이후 중국 칭다오로 달아난 공범처럼, 해외로 도피하려고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항을 준비하면서 쓴 돈은 1억원에 달한다고 고백했습니다.

21일 ‘빅이슈’ 방송화면
‘빅이슈’ 이름대로 역대급 방송사고, CG 작업 노출

밤 사이 있었던 일이죠. 어제(21일) 22시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 CG작업이 미완된 영상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텔레비전 안에 합성할 화면이 공중에 떠있는가 하면, “창 좀 어둡게” 등 작업 지시 사항도 그대로 입력돼 있었는데요. 궁금증에 어제 회차 방송의 VOD는 물론, 전 회차까지 찾아 봤다는 시청자들의 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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