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의 부장·차장 승진자들이 지난 18일 명학초등학교의 노후한 담벼락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고 벽화를 그리고 있다. 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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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 임직원들이 효성 안양공장 인근 명학마을의 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
효성(004800)은 부장·차장 승진자 70여명이 지난 18일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에 참석해 명학초등학교의 노후한 담벼락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고 벽화를 그리는 한편 마을 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벽지교체, 화장실 청소 등의 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가꾸기 일환으로 이같은 활동을 승격자 교육 과정에서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차장 승격자 50여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승격자 83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벽화 그리기의 밑그림 등은 주창현 연성대학교 교수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았다. 벽지교체 대상가정은 안양8동 주민센터와 이 지역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선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건혜 차장은 “벽화 그리기와 벽지교체 활동과 같은 작은 시도들이 마을을 밝게 만들고 마을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 효성의 부장·차장 승진자들이 지난 18일 안양공장 인근 명학마을에서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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