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샘은 한샘몰이 가구브랜드 온라인몰 최초로 제주도 직배송과 직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브랜드 가구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제주도로 가구배송이 되지 않았다. 소규모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배송하지만, 이마저도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몰은 고객 편의를 늘리기 위해 2일부터 제주도에도 가구 배송과 시공을 실시한다”며 “배송 뿐 아니라 가구제품 시공까지 모두 한샘에서 직접 담당한다”고 말했다.
배송비는 가구 한 품목당 만원이다. 예컨대 소비자가 매트리스 1개를 주문하면 만원, 2개를 주문하면 2만원의 배송비를 지불하게 된다. 그러나 의자 4개, 식탁 1개로 구성된 식탁세트의 경우 한 세트에 만원이 책정된다.
한샘몰에서는 3월초 매트리스 컴포트아이, 아이방가구인 모리 책상, 아기침대 안전가드인 그루 베이비 가드, 천연 오크 식탁인 그로브 식탁 6인세트, 리클라이너 소파인 제이드 소파 등 신제품 가구 5종 출시를 앞두고 할인 이벤트 및 SNS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철제 책장, 거실장과 소파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노태권 온라인사업부장은 “이번 한샘몰 제주도 배송실시로 높은 품질, 합리적 가격의 한샘 온라인 제품을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한샘몰 신제품들이 제주도민의 집꾸밈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샘 플래그숍 분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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