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폼랩코리아(지사장 이경준)는 3D 프린팅 분야의 글로벌 기업 폼랩(Formlabs)이 초고속 대형 포맷 SLA 3차원(3D) 프린터 기기인 '폼(Form) 4L'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폼랩은 사용자들에게 더 큰 규모와 처리량, 더 나은 가격, 성능, 제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프린터 액세서리 등 다섯 개의 프리폼(PreForm) 기능과 신규 후처리 솔루션들도 공개했다.
SLA(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 수지 조형방식)란 레이저를 사용하여 다양한 액상 수지를 고체 구조로 경화시켜 3차원 입체 조형물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고도로 정교하고 빠른 방법으로 매끄럽고 섬세한 표면 마감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그는 이어 "개발자 플랫폼은 폼랩 전체 플랫폼의 변혁을 의미하며 사용자 제어의 이점과 외부 SLS 및 SLA 소재의 독특한 물성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 같은 변화는 장벽을 허물어 모든 수준의 혁신가들이 끝없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폼랩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