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현장에 더위보이 등장

근로자에 시원한 음료 전달
  • 등록 2016-08-01 오후 7:14:26

    수정 2016-08-01 오후 7:14:26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현장에 더위보이가 등장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짓고 있는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더위보이’가 등장했다.

삼성물산은 맥주통을 짊어지고 맥주를 파는 야구장 맥주보이에서 착안한 더위보이를 최근 선발해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근로자들은 작업 중 수분 보충을 위해 휴게실까지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작업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삼성물산 설명이다.

이 건설사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외부 작업을 줄이고 실내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식중독과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보건·위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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