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사장단, 신뢰 회복 위한 자정노력 다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금융투자업계의 증권사 등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 신뢰 제고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한다.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위한 자율결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금투협 정회원사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단과 준법감시인, CCO, CRO,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규제완화 관련 정책협조의 의지 표명 및 자율구제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 이후 업계 대표들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을 지원하고 자정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게 된다.

이번 자율결의는 최근 일부 회원사 임직원들의 불법 행위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업계 스스로 강력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국민과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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