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29일 오후 6시 21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버스와 1톤(t)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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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과 화물차 운전기사 1명 등 총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에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다친 승객들이 모두 버스에서 스스로 하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물차 운전기사는 차량에 갇혀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부상자 가운데 화물차 운전기사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