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베어드는 18일(현지시간) 화장품 제조업체 엘프뷰티(ELF)에 대해 건강한 브랜드 모멘텀 등을 촉매제로 언급하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마크 알트슈와거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엘프뷰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10달러에서 23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3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엘프뷰티의 주가는 3.73% 상승한 177.08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슈와거 애널리스트는 “건강한 브랜드 모멘텀, 지속적인 유통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통해 엘프뷰티가 열악한 소비자 환경에서도 시장점유율 증가와 프리미엄 수익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트슈와거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잠재적인 대중국 관세 인상은 입증된 가격 책정 능력과 경쟁업체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을 감안할 때 관리 가능한 위험”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