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석달만에 또 사망사고 발생.."사고 원인 파악중"

  • 등록 2016-07-19 오후 5:04:17

    수정 2016-07-19 오후 5:04:1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중공업(009540) 사업장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6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었다.

19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해양 생산지원부 생산지원과 용접기수리실 소속 신모씨(39)가 이날 오후 2시25분께 울산조선소 해양사업부 아스타 톱 사이드현장(5안벽)에서 용접기 AS를 위해 이동 중 2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신씨는 사고 직후 10여분만에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도착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2시간여만인 오후 4시 2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관계자는 “현재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지난 4월19일 5번째 중대재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3개월만에 또 다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重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쟁대위서 파업지침 결정
☞현대重 "연내 하이투자증권 지분 매각..매각주관사 EY한영 선정"
☞현대重-현대車 노조, 파업 찬반투표 실시..20일 연대파업 예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