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산업은행은 6일 대주주로서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로 현 정성립(
사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총괄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금주 중 이사회를 열고 5월말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정성립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경영혁신 및 조직쇄신 의지를 가지고 대우조선해양의 체질개선을 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조선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조선업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정성립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산은 입행이후 대우조선, (주)대우 OSLO 이사부장, 대우중공업 전무, 대우조선공업 대표이사,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