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재)극동방송과 (재)국악방송이 각각 신청한 제주표준FM방송국과 대전FM방송국에 대해 허가했다.
심사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획득했고 미래부 기술심사도 충족하고 있어서다.
허가 유효기간은 신규허가인 점을 고려해 두 방송국 모두 3년으로 했다.
다만, 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다음의 허가조건을 부과했다.
(재)극동방송에는 지역민 수요 등을 반영한 편성 및 제작비 투자 확대 계획 구체화, 심의 절차 구체화 및 관련 교육, 재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구체적 매뉴얼 수립 및 직원 교육, 시청자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재)국악방송은 재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직원 교육, 안정적인 방송국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 및 인력확보 방안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