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란다 커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이번 내한 때도 미란다 커는 실크 셔츠와 몸에 딱 붙는 스키니 팬츠로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며 또 한번 인천공항을 그녀의 런웨이로 만들었다.
이번 내한 때 그녀가 신은 신발은 핑크색 리본장식의 펌프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년 방한 때엔 착용했던 플랫슈즈와 같은 브랜드인 바바라(BABARA)의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패션 업계에서도 그녀의 스타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바바라 관계자는 “자사 제품에 미란다 커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아 공항패션을 위해 특별히 선택했다”며 “미란다 커가 착용한 제품은 여름에도 신을 수 있는 스웨이드 소재로 편안한 착화감을 줘 부담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란다 커의 파파라치와 공항패션 이후 폭발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제작 분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KBS ‘개그콘서트’, tvN ‘SNL 코리아’, MBC ‘섹션TV 인터뷰’,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 쇼’의 일정을 소화하며 ‘바바라(BABARA)’제품을 착용하여 그녀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