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니콘, 최상위 풀프레임 DSLR ‘D5’ 내놨다

고정밀 153포인트 AF 시스템, 초당 약 12장의 연사 속도
  • 등록 2016-01-06 오후 6:22:32

    수정 2016-01-06 오후 6:22:32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세대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를 공개했다.

D5는 2014년 3월에 발매한 D4S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하는 니콘의 최상위 모델로 고정밀 153 포인트 AF 시스템, 초당 약 12장의 연사 속도로 빠른 동체 포착 능력과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신개발 Multi CAM 20K 오토 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하는 등 AF 시스템 성능이 향상됐고 화질과 감도 설정에 관계없이 초당 약 12장의 고속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14비트 RAW 촬영에도 최대 200장까지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D5는 유효화소수 2082만의 새롭게 개발한 니콘 FX 포맷 CMOS 이미지센서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해 니콘 카메라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의 상용감도인 ISO 102400을 실현했고, 최대 ISO 3280000까지 높일 수 있다.

영화감독, PD 등의 영상 전문가들이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촬영 결과물은 슬로우 모션으로도 자체 처리가 가능하며, HDMI로 연결해 실시간 출력시킬 수 있고, 내부 메모리카드 저장 외에 외부 레코더에도 기록할 수 있다.

터치 패널을 채용한 3.2인치 약 236만 화소의 TFT 고화질 액정 모니터를 비롯해 대폭 강화된 유무선 랜 통신 속도, XQD타입 또는 CF타입 2매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슬롯, 최소 전력 소비 모드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약 160 x 158.5 x 92mm(W x H x D) 사이즈의 차세대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D5는 오는 2016년 3월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니콘은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와 FTP 서버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트랜스미터 WT-6도 동시 발표했다. 통신 가능 거리는 최대 200m이며, 기존 모델보다 통신 속도를 2배 이상으로 대폭 향상시켰다. DSLR 카메라와 연결 후, 컴퓨터에 설치된 Camera Control Pro2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손쉽게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도 이미지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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