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법률지원단 변호사,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영등포경찰서, 고소장 접수해 수사 중
국민의힘 "피고소 사실 확인 후 해촉"
  • 등록 2022-02-21 오후 6:33:36

    수정 2022-02-21 오후 6:33:36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가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월 15일 울산시 중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대선 출정식에서 당 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유명 투자금융회사 소속 이모 변호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 변호사는 지난달 말 회사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변호사는 피고소 사실이 파악된 지난 15일 해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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