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가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2월 15일 울산시 중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대선 출정식에서 당 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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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유명 투자금융회사 소속 이모 변호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 변호사는 지난달 말 회사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변호사는 피고소 사실이 파악된 지난 15일 해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