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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지난 13일 뉴욕의 실험적인 의상 제작업체 크로맷이 ‘뉴욕 패션위크 2016 S/S 콜렉션’에서 인텔 큐리 기술을 접목한 의상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크로맷은 온도 조절 기능(쿨링)에 특화된 스포츠형 브라와 착용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특별한 3D프린터 의상을 공개했다.
크로맷 에어로 관계자는 “이번 콜렉션에서 공개된 스포츠형 브라는 큐리 모듈과 형상기억합금 기술을 융합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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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 박람회(CES)’에서 384k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저전력 웨어러블 모듈 ‘큐리’를 발표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에 불과한 ‘큐리’에는 블루투스, 라디오, 자이로스코프·가속도계 등 6축 센서가 적용됐다. 인텔은 가전 및 산업용 웨어러블 기기를 위해 큐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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