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수산물 수출확대 업무 협약

수출 확대·다변화 위한 상호협조 합의
  • 등록 2015-02-12 오후 5:05:03

    수정 2015-02-12 오후 5:43:22

맨좌측부터 방태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공노성 수협중앙회 경제이사,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한국선주협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수산업계와 해운업계가 컨테이너 운송을 통한 활 수산물 해상 수출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선주협회와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지원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12일 했다.

이번 협약은 수산물의 해외수출 확대로 수산업 발전과 어가소득증대, 해운 물동량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한국선주협회와 수산업계가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 내는 것은 지난해 11월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산업상생협력추진단’ 출범 이후 처음 성사된 사례이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한국선주협회는 회원사 소속 선박의 근거리(홍콩, 동남아 등)나 장거기(미주지역 등) 운항시 선적에 대해 협조하고,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 및 어업인의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는 “해운업계와 수산업계가 물류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운으로 운송되는 수산물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이사, 수협중앙회 공노성 경제이사, 해양수산산업상생협력추진단 방태진 수산정책관, 전수봉 조사본부장을 비롯한 선협, 수협, 상생협력추진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선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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