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손을 잡은 5개 기관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3월 14일 학동초를 시작으로 ▲15일 영희초 ▲19일 청담초 ▲21일 언북초에서 실시했고, 앞으로 ▲26일 압구정초 ▲28일 대곡초 ▲4월 5일 개원초 ▲16일 율현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캠페인 외에도 교통안전 지도사의 등하교 인솔, 보행자·자전거·킥보드 등 테마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비롯해 3월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주정차 단속 등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손잡고 강남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