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책과제는 ‘황칠의 세슘 배출 연구 및 사업화’다. 한국 자생종인 황칠에 대해 중금속 세슘을 대상으로 한 배출 사업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는 회사가 보유한 황칠 농장에서 황칠나무 잎과 줄기를 포함한 가지를 수확해 추출물을 뽑아내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후 동물에게 1개월 간 세슘에 노출시키면서 투여한 다음 체내 축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지를 확인한다. 혈액·간·콩팥 등 세슘농도를 확인하고 황칠 성분이 세슘에서 유래된 뇌의 해마부위와 간 손상을 억제하는지도 알아보게 된다. 선행연구를 통해 세슘의 감소효과를 이미 일부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슘 연구의 추가로 중국시 장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모바일쇼핑몰, 중원복탑면세점, 완다 서울의 거리를 비롯해 최근 협력계약을 체결한 시노팜을 통해서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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