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아프리카서 피랍된 국민 구조 위해 관련국과 협조”

정의용 靑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열려
  • 등록 2020-05-07 오후 4:46:19

    수정 2020-05-07 오후 4:46:19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7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역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의 구조를 위해 관련국과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피랍된 국민 한 명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선사 및 관련국들과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각국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백신 치료제 진단제품 개발 등 글로벌 대응 확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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