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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중소 IT기업인 유니버설 시큐어 레지스트리(USR)는 21일(현지시간) 애플페이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 애플과 비자카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케네스 바이스 USR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용 암호화 기술인 RSA 시큐어 ID 개발자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증 시스템과 지문 등 생체정보 인식, 금융거래를 위한 일회용 보안 토큰 생성 등 특허 13개를 보유했다.
바이스 CEO는 같은 시기 애플에도 라이선스 계약을 제의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그후 3년 뒤 비자카드는 애플,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애플페이 기술을 연구했으며 이듬해 애플이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애플페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