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이 아파트 1092가구(특별공급 제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9062명이 몰려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A형은 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36명이 지원해 최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내년 2월 개통 예정)과 가깝고 주변 교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수지는 대림산업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아파트다. 최고 30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 84~103㎡ 1237가구로 이뤄진다.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10일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31-26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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