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아동지역센터 50곳과 결연.. 직원도 함께 참여
돈보스코 센터·플랜트연구그룹 최우수상 영예
  • 등록 2015-11-23 오후 4:28:17

    수정 2015-11-23 오후 4:28:17

△노랑 단복을 입은 솔로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포스코건설 글로벌운영그룹 직원들이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참가해 열창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이 직장인들과 함께 합창대회에 참석해 경연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어린이재단과 최근 송도 트라이볼(Tribowl) 콘서트 홀에서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 꿈은 칸타빌레’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50개 지역아동센터 중 예선에 통과한 7개 팀이 참가했다. 팀원들은 포스코건설 여러 부서와 결연을 맺은 각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40명이다. 합창대회에는 각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은 포스코건설 부서 직원들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테네시 요들 폴카’를 부른 돈보스코 지역아동센터와 포스코건설 플랜트연구그룹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와 이 건설사 글로벌운영그룹이, 인기상은 금창 지역아동센터와 가스화사업그룹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과 남상욱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장, 박원규 어린이재단 본부장,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건설사는 2010년 본사를 인천 송도로 이전하면서 부서별로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과 1대 1 결연을 맺고,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합창대회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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