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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화 불은면 돼지농장 1곳에서 발견된 ASF 의심축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날 불은면 농가와 함께 의심신고 됐던 강화 양도면 농가의 어미돼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올 5월 북한에서 ASF 발생 이후 방역상황실을 가동했고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소독·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강화지역 축산농가에 진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다가 차단방역을 강화해 이달 23일부터 강화·초지대교에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 후 통과하도록 운영을 확대했다. 또 강화군 등 인천지역 전체 돼지농가 43곳 입구에 초소를 설치하고 소독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