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이 주최하는 이번 SF축제는 ‘미래가 현실이 되다’란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과 미래 과학기술을 테마로 한 ‘SF포럼’, 과학자와 영화평론가가 함께 진행하는 ‘SF시네마토크’, 최고의 SF창작콘텐츠 시상식 ‘SF어워드’와 ‘미래의 만화 전시’ 그리고 ‘SF이벤트쇼’, ‘국제천체투영관 영화제’ 등 SF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F나 과학축제는 어린이의 전유물이란 선입견과 편견을 깨기 위해 SF시네마토크, 미래상상 SF포럼 등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많은 관람객이 과학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찬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청소년과 일반 대중의 참여와 관심속에서 올바른 과학교육 문화가 정착되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과학 자체가 대중 친화적으로 변모,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라며 “올해 ‘미래상상 SF축제 2016’에 많은 청장년층이 참여해 SF적 감성과 과학적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SF 축제의 향연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