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일반·영업·공항부문 근속 15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47명의 신청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1년이며 오는 29일 퇴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희망퇴직과 조직 축소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인사에서 본부 조직과 임원을 줄였으며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하고, 2017년까지 2년간 순차적으로 국내외 45개 지점을 줄이고 예약·발권부서(CQ)와 국내 공항서비스 등을 아웃소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