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경영진은 전일(28일) 노동조합과의 면담에서 권고사직을 포함한 임직원 250명 희망퇴직, 20개 영업점 통폐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구조조정안을 전달했다. 위로금은 1년 치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은 성명서에서 “지점 통폐합과 희망퇴직 강행에 맞서 일터를 지켜내겠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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