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술톤 유도체의 제조법 국내 특허 취득

다양한 유도체를 가진 고수율의 술톤 화합물 제조방법 발명
  • 등록 2020-01-20 오후 3:38:57

    수정 2020-01-20 오후 3:38:57

(사진=삼화페인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20일 ‘술톤 유도체의 제조 방법’(Method For Preparing Sultone Derivatives)의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20일 밝혔다.

리튬이온을 이용해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리튬이온전지는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폭넓게 적용된다. 제품의 기술진보에 따라 점점 더 높은 에너지와 전력, 안전성을 갖는 리튬이온전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때 리튬이온전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 방법은 전해액에 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리튬이온전지의 전해액 첨가제로 사용되는 술톤 유도체는 충·방전 용량, 저장수명, 순환수명과 같은 전지 성능에 영향을 주는 피막 형성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술톤 유도체 화합물의 합성방법은 수율이 낮고, 다양한 형태의 술톤 유도체를 제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삼화페인트는 본 발명을 통해 고수율의 ‘1,3-프로판 술톤 화합물’을 제조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유도체 화합물 제조 또한 가능해졌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발명에 따라 제조된 술톤 유도체 화합물은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전해액 외에도 의약품 중간체, 유기용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정밀화학 관련분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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