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기업인
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는 1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모일정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운영자금을 확보해 기존 사업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신규사업 투자 여력이 생길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HMI 부문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제품 고도화에도 나서 시장 개척과 초기 영업망 구축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현진 대표는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영업활동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기존·신규 사업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제2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주주청약은 오는 25~26일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의 일반청약은 3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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