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약국 및 건강보험 서비스 제공 기업 CVS헬스(CVS)는 헤지펀드 글렌뷰캐피털 매니지먼트가 경영진과 회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 할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이후 3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CVS헬스의 주가는 3.24% 상승한 63.3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WSJ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헤지펀드가 CVS의 사업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렌뷰캐피털은 CVS헬스 지분 약 1%를 소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CVS는 “주주 및 애널리스트 참여 프로그램 등 투자 커뮤니티와 정기적인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 이상 특정 회사나 개인과의 참여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