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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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HMM(011200)이 신규 해운동맹 구축과 중장기 투자 소식을 밝혔습니다.
HMM은 오늘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를 신규 해운동맹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로 재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동맹 체제는 2025년 2월 출범해 5년간 유지됩니다.
아울러 세계 1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도 협력 체제를 마련해 유럽 노선을 기존 8개에서 11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선사의 진출이 어려웠던 대서양 항로 참여 및 직접 기항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HMM은 2030년까지 총 23조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컨테이너, 벌크, 친환경디지털 강화 등에 투입하며, 항만 터미널 확장 및 고수익 내륙 물류기지 사업 진출 등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