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는 23일 1만6748명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1만713명(투표율 63.7%) 가운데 찬성 9966명(93.03%, 전체 조합원 댑 59.5%), 반대 734명(6.85%), 무효 13명(0.12%)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지만 중노위가 노사 양측의 견해 차이가 크다며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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