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부산 영도에서 수리 중이던 러시아 어선이 회재 6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
5일 부산 남구 용당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적재되어 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무역 수지 적자 폭이 103억 달러에 이르렀다. 수출에 불리한 고환율과 수입 물가 상승 탓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스1)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영도구 청학동 한 부두에 정박해 수리 중이던 4500톤급 러시아 어선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94명과 장비 30대 등을 동원했고, 이날 오후 6시1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선박 안에 머물던 선원 3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