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기술개발 전략 수립 ▲유망기술 발굴?평가?이전 및 사업화 ▲지식재산권 출원 기타 권리화 ▲법률자문 및 분쟁 예방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다래LAW&IP그룹은 연간 30개 이상 바이오기업의 유망 기술에 대한 미래 가치를 평가하고, 국내외 2,000건 이상의 기술을 심층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위한 특허 확보 전략, 기술 사업화 전략을 차바이오그룹에 제공할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은 특허 출원·등록된 바이오분야 기술 중 사업성 높은 아이템을 선점하고, 초기단계 특허기술을 차바이오그룹 내 자회사들을 통해 사업화 하는 등 포트폴리오 및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훈 회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8조5500억달러(9400조원)로 단일 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지만, 국내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한 만큼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며 “기술동향, 시장흐름에 정통한 다래LAW&IP그룹과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차바이오그룹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래LAW&IP그룹은 지식재산권과 기술이전사업화 전문 변호사, 변리사들이 설립한 법무법인 다래, 특허법인 다래 및 다래전략사업화센터 3개 회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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