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마시멜로` 업데이트 임박, 삼성·LG보다 빠를까?

  • 등록 2015-12-28 오후 5:17:36

    수정 2015-12-28 오후 5:17:36

샤오미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적용한 MIUI 업데이트 준비를 마쳤다. 사진=‘RanGer風起’ 웨이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가성비’의 대명사로 통하는 중국 정보기술(IT) 공룡 샤오미가 자사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펌웨어 업데이트 준비를 마쳤다.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GSM 아레나’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적용된 새로운 버전의 미유아이(MIUI)가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샤오미가 미4, 미노트 등 자사 스마트폰을 위해 마시멜로 MIUI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비공식적으로 유출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샤오미 소속 MIUI 운영팀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첨부된 업데이트 화면 캡처 이미지가 신빙성을 더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업데이트 파일의 용량은 518MB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업데이트 대상에는 미4, 미노트 뿐만 아니라 미3도 포함됐다.

하지만 아직 MIUI ‘7’ 버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에서 운영체제(OS) 인터페이스나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대신 구글이 올해 중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발표 당시 공개한 ‘앱 권한 설정’ ‘도즈 모드’ ‘앱 서랍 최적화’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해당 업데이트가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아직 자잘한 버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샤오미의 발빠른 대응을 칭찬하며 빠른 시일 내에 최종 펌웨어가 배포될 걸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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