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KG하모니홀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대상’공공의료 분야에서 5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단병원은 산재환자 및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병원으로서 국가 위기 상황에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이행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전국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과 3개 의원(서울, 광주, 부산)에서 전문의료진과 우수한 재활 인프라로 차별화된 명품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 등 8개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하여 산재노동자의 집중치료 및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일 380평 규모의 근로복지공단 부산의원을 개원하는 등 접근성 높은 외래재활센터를 운영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산재노동자의 직장복귀를 위한 수준 높은 재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