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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습니다’라는 중의적 표현 때문에 포스터를 접한 일각에선 롯데리아가 버거 사업을 접는 것이냐는 반응도 나왔지만, 신제품 티저 광고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7월 1일 출시할 신제품이 접는 형태의 버거이기 때문에 이 같은 티저 광고로 관심을 모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품명을 통해 폴더버거는 패티나 야채 등을 넣고 빵을 접어 만드는 핫도그와 비슷한 형태의 버거로 유추할 수 있다.
해당 티저 포스터를 접한 한 누리꾼은 이번 신제품 역시 아르바이트생 비밀 레시피인 ‘판치기 버거’를 제품화했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으며 향후 관련 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패스트푸드 업계는 버거맛 차별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맥도날드 역시 올해 들어 ‘베스트버거’ 프로젝트를 통해 빵부터 패티까지 버거 전반을 개선해 판매량 상승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