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벤티지랩(389470)은 15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및 전환우선주 관련 파생상품 거래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0.63%다.
회사 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금융부채를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며, 전환사채 및 전환우선주는 금융부채로서 전환가격과 주식가격간 차이를 평가 및 반영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 의해 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평가손실은 실제 현실화하지 않으며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