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대상 수상자로 동원엔터프라이즈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독서 친화적 일터를 확산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증기관을 20곳으로 제한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일정 기준 이상으로 평가받은 기관들은 모두 인증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 대상을 받는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직원 개개인의 독서 활동이 팀,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독서경영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대구은행, 디와이, 군포시청, 충남도청 등 4개 기관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완주군청, 삼척교육문화관, 일성건설, 롯데쇼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랜드서비스, 노원구청, 순천시청, 후스타일, 유성구청,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프린스호텔, 힘펠, 일사천리시스템, 제니스성형외과 등 15곳이 부문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