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단장 "청년의 날, 세계 청년들 하나 되는 순간으로 만들 것"

[청년의 날 기획 릴레이 인터뷰]⑤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참여하는 '해외청년퀴즈대회'
한국 문화 알리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게 준비
  • 등록 2020-09-17 오후 4:18:00

    수정 2020-09-17 오후 4:49:00

박주희 단장(사진=(사)청년과미래)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청년의 날은 한국 청년들뿐 아니라 외국인 청년들도 함께 축하하고 청년으로서 꿈을 키우고 모여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이하 청년의 날 축제)의 박주희 단장은 자신이 맡고 있는 해외청년퀴즈대회의 개최 의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해외청년퀴즈대회는 오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중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어워즈, 플래시몹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코너명처럼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청년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박 단장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외국인 청년들과 함께 축하하고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순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외국인 청년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주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의 날’이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다. 올해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박주희 단장 일문일답. 인터뷰는 (사)청년과미래 최지원 청년기자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외국인 청년들을 통해 국제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청년들이 앞으로 글로벌한 인재들로 거듭할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잘 누리면 좋겠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 힘들었던 점, 본인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등 자유롭게 말해달라.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 지역, 나이 등 각각 너무 다르지만 한 축제를 같이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행사가 되길 바라나.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원동력, 그리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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