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년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 등록 2016-07-13 오후 4:07:44

    수정 2016-07-13 오후 4:07:44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3년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상 등 3개 부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은 3회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은 2회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2007년 ‘5-스타(Star)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 이 자격을 유지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스타 항공사’로 인증된 곳은 전세계 8개 항공사다. 국적기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은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유있는 좌석 간격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서비스, 한식의 멋과 묘미를 살린 기내식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의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역시 이번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상(Best Airline Alliance)을 받았고, 미국 LA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도 2년 연속 최고 라운지 상(Best Alliance Lounge)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간)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 행사장 내 스카이뷰 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6 Skytrax World Airline Award)’ 시상식에서 송석원(왼쪽 두번째) 구주지역본부장과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왼쪽 세번째) 스카이트랙스 대표 및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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