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신기술·제품·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낸 기업과 선진 경영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한 원격제어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으로 신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나비엔 하이브리젠 SE는 콘덴싱보일러에 외연기관인 스털링엔진을 결합해 난방과 온수는 물론 전기까지 동시에 생산하는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로, 지난 2013년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관된 철학이 있었기에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보일러,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등의 제품을 한 걸음 먼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삶에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