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두 번째 임기 시작

  • 등록 2024-06-19 오후 10:50:18

    수정 2024-06-19 오후 10:50:1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71)이 19일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두 번째 취임했다. 임기 5년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것이다. 남아공에서 다른 정당과 연합해 정부를 구성한 것은 남아공 민주화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사진=뉴시스, AP)
라마포사 대통령이 당 대표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지난달 29일 총선에서 의회의 전체 400석 중 159석을 차지하며 1994년 첫 집권 이후 30년 만에 과반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권자들은 어느 정당에도 우리나라를 단독으로 통치할 수 있는 완전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그들의 곤경을 해결하고 그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새 정부가 극심한 실업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고 주택, 의료, 깨끗한 물과 같은 기본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