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아크로부포스(ACROBUFFOS)의 ‘에어플레이’를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한다.
| 넌버벌 퍼포먼스 ‘에어플레이’ 포스터. (사진=강동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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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부포스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이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제작해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에어플레이’는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 크리스티나 겔손, 키네틱 아티스트 다니엘 버첼이 협업한 작품이다. 2017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서 연출상을 받았다. 국내에선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방구석 세계여행’ 작품으로 온라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28개국 투어를 거쳐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 관계자는 “하늘을 나는 우산,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사람을 삼키는 풍선, 소용돌이치는 눈보라 등 ‘에어플레이’의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마법 같은 무대는 연령, 세대를 불문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온 가족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플레이’는 강동아트센터에서 4일간 총 6회 공연한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군산예술의전당(5월 11~13일), 강릉아트센터(5월 19~21일)에서도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