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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그 아픔을 함께하며,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대변인은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기도 했다. 그는 “차라리 내 목숨을 잃을지언정, 내 아이, 내 동생, 내 부모형제를 잃는 슬픔은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고, 대안야당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 과정에서 일부 통합당 후보의 세월호 막말과 관련한 사죄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일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미래통합당은 단 한 번도 그 아픔을 가벼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