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부회장 "中 배터리사업, 걱정 안해도 된다"

"좋은 분 올 때까지 생명과학사업본부장 겸임"
  • 등록 2017-01-04 오후 6:07:09

    수정 2017-01-04 오후 6:07:0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은 4일 중국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문제는 대승적으로 해결되길 바라고 있고,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LG화학 등 국내 업체가 생산한 배터리의 인증을 미룬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 업체의 배터리를 장착한 자동차를 보조금 지급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한국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측 보복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한다.

한편, 박 부회장은 공식 합병한 LG생명과학(068870)과 관련해선 “좋은 분이 올 때까지만 당분간 제가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겸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 2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LG생명과학 조직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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