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관광분야 성과]⑤ 그랜드코리아세일 조기실시...3475억 매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2개 기업, 3만4909개 매장 참여
지난해보다 11% 증가해
  • 등록 2015-12-16 오후 3:54:59

    수정 2015-12-16 오후 4:25:07

2015 문체부 관광분야 성과 인포그래픽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조기에 실시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것이 올해 관광 부문에서 가장 큰 기억에 남는 성과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위기에 빠진 관광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관광 분야 주요 성과를 정리해 16일 발표했다. 그중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조기 실시가 선정됐다.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다.

정메르스로 인한 인바운드 관광객 수요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16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2015년 하반기로 앞당겨 실시했다.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외래 관광객 감소 추세가 점차 완화되었던 8월을 기점으로 79일간 실시한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2개 기업, 3만4909개 매장이 참여했다.

이번 세일은 민간기업 공동 프로모션과 특별상품 개발, 케이팝(K-POP)과 같은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총매출은 3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적 파급효과에선 589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7917명의 취업유발효과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메르스 창궐 이후부터 코리아그랜드세일 실시 전인 6월부터 8월까지의 외래관광객은 24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실시한 9월부터 10월까지 외래관광객은 25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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